병원소개

  • 프로필
    • 김영걸 원장
    • 신효승 원장
    • 김병윤 원장
    • 김병윤 원장
    • 김동우 원장
  • 오시는길
  • 칼럼
  • 뉴스

HomeHOME병원소개칼럼

칼럼

체리 혈관종, 거미 혈관종, 혈관각화종
신효승 2017-05-15 16:48:33

오늘은 체리 혈관종 (cherry angioma)거미 혈관종 (spider angioma) 그리고 혈관각화종 (angiokeratoma) 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체리 혈관종입니다 
혈관종.jpg

다음 두번재 사진은 거미 혈관종입니다.
혈관종1.jpg


다음 세번째 사진은 혈관 각화종입니다
. 혈관종2.jpg

먼저 말씀 드릴 것은 이 셋은 사실 혈관종이 아닙니다.
병명이 종으로 끝나기 때문에 혈관 종양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후천적 혈관 기형입니다.

병명 중에는 간혹 오해로 인해 잘못 붙여진 이름이지만 관습적으로 계속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흔히 혈관종이라 하면 어린 아기들에게 생기는 유아 혈관종을 줄여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체리 혈관종과 거미 혈관종 그리고 혈관 각화종은 혈관 종양도 아닙니다.
모세혈관이 늘어난 모세혈관확장증 (telangiectasia)의 한 종류입니다.

엄밀히는 체리 혈관확장
, 거미 혈관확장, 각화 혈관확장이 맞는 이름이지만 그렇게 부르고 있지는 않습니다

체리 혈관종은 보통 성인의 몸에서 생길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더 생길 수 있지만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보기 싫으면 혈관 레이저 또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거미 혈관종은 어른에게 생길 수도 있지만 어린이
, 임산부에서도 흔히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목에 흔하고 역시 건강 상에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매우 많은 갯수가 생기면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산부에서 생긴 경우는 출산 후 없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그 외의 경우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
보기 싫으면 혈관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거미 혈관종은 가운데에 뚜렷한 붉은 점이 있는데 이것은 아주 작은 동맥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모세혈관 확장을 치료해도 가운데 붉은 점이 남아 있으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붉은 점을 확실히 제거해야 재발하지 않습니다

각화 혈관종은 딱딱한 각질 표면을 가진 혈관 확장증으로 보통
10살 이후에 후천적으로 생깁니다.
하지만 일부는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5
가지 아형 중 하나인 angioma circumscriptum은 태어날 때부터 관찰되고 다리에 흔히 생깁니다.
드물지만 우성 유전되는 타입도 있습니다. (angiokeratoma of Mibelli: 손등, 발등에 생김)
대부분 건강 상의 문제는 없지만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보기 싫으면 치료합니다.
다만 앞의 체리 혈관종이나 거미 혈관종에 비하면 레이저 치료가 잘 되지 않아 필요 시 전기 소작술이나 수술적으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혈관종의 한 종류로 오해 받고 있는 혈관 확장증인 체리 혈관종, 거미 혈관종, 혈관각화종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신효승, M.D., Ph.D.
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홈페이지 www.laserdoctor.co.kr
블로그 http://reslab.blog.me
병원 www.allskin.co.kr
온라인 상담 www.allskin.co.kr/community/consult

  • 화염상모반 in chinese
  • 혈관종 클리닉
  • 마포공덕 에스앤유피부과
  • 흉터 클리닉
  • 액취증&다한증 클리닉
  • 다크써클 클리닉
  • 건선&백반증 클리닉
  • 선천성모반 네이버 블로그
  • 마포공덕 에스앤유피부과 네이비 블로그
  • 화염상모반 중국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