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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으로 생기는 붉은 모반 - 사행성 혈관종, 편측성 모반성 모세혈관확장증
신효승 2017-07-01 11:30:52

화염상모반은 선천성 모세혈관기형입니다.
태어날 때 갖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화염상모반으로 병원을 찾은 분들께 언제 생겼는지 물어보면 간혹 초등학생 때, 중학생 때 처음 생겨서 점점 번졌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화염상모반이 아닌 후천적으로 발생한 모세혈관확장증 (telangiectasia)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사행성 혈관종 (angioma serpiginosum)과 편측성 모반성 모세혈관확장증 (unilateral nevoid telangiectasia) 입니다.


사행성 혈관종 (angioma serpiginosum)
후천적으로 생기는 붉은모반-마포공덕에스앤유피부과.jpg



이름에 혈관종이란 말이 있지만 전혀 혈관종이 아닙니다
.
모세혈관이 늘어난 모세혈관확장증으로 잘못 붙여진 이름인데 계속 통용되고 있습니다
.
후추 가루가 흩어져 있는 듯한 빨간 점들이 관찰됩니다
.
화염상모반과 달리 아기 때는 없다가 어린이 시기에 처음 나타나 점점 넓어집니다.
그러다 어른이 되면 보통 더 넓어지지 않습니다.
얼굴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사지나 엉덩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행성 혈관종 환자의 90%는 여자입니다.
치료는 화염상모반과 같이 혈관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 반응이 좋습니다.
   

편측성 모반성 모세혈관확장증 (unilateral nevoid telangiectasia) 
후천적으로 생기는 붉은모반-마포공덕에스앤유피부과1.jpg

편측성 모반성 모세혈관확장증은
(드물게 선천적으로) 후천적으로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화염상모반과 같은 붉은 피부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어디든 생길 수 있으나 보통 팔, 다리, 몸의 한쪽에 생깁니다.
대부분 여자에서 생기며 사춘기, 임신 시에 잘 생깁니다.
모양은 위의 사진과 같이 육안상 화염상모반과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화염상모반과 달리 중학생 때 즈음에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피부에 국한된 체세포 돌연변이 (somatic mosaicism)으로 여성호르몬 (estrogen, progesterone)에 민감한 혈관이 분포하고 몸 속에 여성 호르몬이 높아지는 시기에 혈관이 확장되어 이후 평생 지속됩니다.
간혹 남자 또는 늦은 나이에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간혹 간염, 간경화 등 간질환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간기능 검사나 간 초음파 검사가 추천되기도 합니다.
치료는 화염상모반과 같이 혈관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후천적으로 생기는 붉은 반이나 모반은 화염상모반이 아닌 모세혈관확장증의 한 형태일 가능성이 높으며 치료는 역시 혈관 레이저 치료를 반복하여 없앱니다
.


신효승
, M.D., Ph.D.
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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