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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4개월 여아 회음부 혈관종 궤양발생으로 인한 소독관리
- 김영걸 2014-12-08 19:41:02
안녕하세요?
혈관종 상처는 대부분 감염의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항생제와 소독이 필요없습니다.
프로프라놀롤만 복용하면 됩니다.
환부는 수도물로 헹구듯이 씻어주고 말리면 됩니다.
연고를 많이 발라놓으면 상처가 아물지 않습니다.
기저귀는 가급적 느슨하게 채워 공기가 통하게하고 자주 벗겨 말려야 합니다.
-----------------<원본>------------------
안녕하세요.
아이가 궤양이 생기고 나서야 다니던 소아과에서 문제가 있는것 같다며
이전까지는 없어질 거라고,
염증이 생길때만 해도 연고만 처방하고 어떻게 관리 하란 말도 없이 약만 바르면 된다고 했는데
피고름을 보고나서야 대학병원에서 치료가 필요 할 것 같다는 말에
서울삼성병월으로 가서 검사를 하고 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습니다.
약을 먹기 이전에는 아이의 혈관종이 많이 부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투약 5일차가 된 지금은 많이 가라 앉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아이가 대소변을 볼때마다 많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 해서
매번 증류식염수와 소독액이 희석된 증류액으로 상처를 소독하고 드라이기로 말려서
다시 기저귀를 착용합니다. (아이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하루에 열번이상도 대변을 지려서 발진까지 생긴 상태입니다. )
근데 어제부터 혈관종에 표피가 벗겨지고
궤양이 발생한 곳에는 다시 염증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라는데
연고를 발랐더니 더 궤양 테두리게 노랗게 고름인지 염증이 더 생기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힘들기만 합니다.
현재 지방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병원 방문전에 아이가 더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해서
간단하게라도 관리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복용약은 프로프라놀논 10mg( 하루3번복용)
셉트린정(SMX TMP )80mg (하루 2번복용: 세퍼탁신 부작용으로
계속되는 설사와 온몸 두드러기가 발생해 반경한 약물
환부 염증치료를 위해서 처방했다고 했습니다.)
유시락스시럽2mg(하루3번 복용) - 약 부작용을 없애기위해서 약을 또 처방 해주신것
같아서 하루만 복용하고 먹지 않고 있습니다.
지노베타딘질세정액10% - 배변을 하고 상처 소독을 할때 마다 멸균증류수에 희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약을 처음 투약한 날부터 찍은 사진입니다.
당일 사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