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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종 궤양,
- 쭈니맘 2014-08-20 00:37:28
오늘로 생후 141일에 접어든 아들을 둔 엄마예요^^
2.jpg)
태어날 때 부터 고추와 엉덩이 부근에 혈관종을 안고 태어난 저희 아이..
그래서인지 마치 겨울철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듯 엉덩이가 마를날이 없답니다ㅠ
그런데, 약 10일전 갑작스레 혈관종이 있는 엉덩이 중앙(사진 속 지도 같은 형태)에 살점이 떨어진 듯 움푹 패인걸 보고, 기저귀 오픈 시켜 놓은 채 아일 뒤집어 눕혀 놓기를 수십번 반복.. 그래도 차도가 없자 어제 오후 결국 대학 병원 피부과로 향했어요.
의사쌤 말씀은 궤양 같다며, 아이 출생시 몸무게와 태어난 주수? 물으셨고, 3.52kg 그리고 39주에 태어난 저희 아이에 대해 물으시더니 미숙아 경우 입원하면서 조직을 떼어 조직 검사를 해보고 치료 방법 결정하지만.. 저희 아이 경우 건강히 출생했기에 별탈 없어 보인다며 물약과 가루약, 박트로반 처방해주시더라구욤, 그리고.. 치료 기간을 장기간 1년 정도로 잡아야할것 같다며.. 그 후, 치료실에서 환부에 연고 바르시고, 물이 닿으면 안된다며 폼드레싱? 작업 해 주셨어요..
그런데, 상처 부위가 차라리 엉덩이 처럼 보이면 낳은데.. 살이 맞닿아 항문쪽이다보니 아무래도 조심해도 아이가 움직이면서 접착 부분이 떼어졌어요ㅠ 최대한 물 닿지 않게 하라는데.. 그렇다고 아이가 소변과 대변 보며 오염이 안 될수도 읍고.. 오늘은 불안한 마음에 조금 전.. 대변 봤는데도 면손수건에 물 묻혀 뒷처리 하고.. 폼드레싱 테두리에 대변이 약간 묻어 방치하면 안 좋을 것 같아 그냥 떼어 버리고 기저귀 오픈해뒀답니다. 우연히 지역 카페에서 다른 어머니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 사이트에는 환기가 제일 좋은 방법.. 저희 아이가 처치 받은 방법을 권하지 않는걸로 기록이 되어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 우연인지 약 먹고 얼마지나지 않아 대변을 물처럼 보기도 했구요ㅠ 현재 모유수유 하는 아이입니다ㅠ 도움주세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