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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성 경화증의 혈관섬유종 재발을 막는 라파마이신 치료
신효승 2017-02-08 10:36:11
지난 번에는 혈관섬유종의 재발을 억제하는 혈관 레이저 치료를 설명드렸습니다.
http://blog.naver.com/snubirthmark/220927996191


오늘은 마지막 단계 치료인 라파마이신 치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라파마이신 (rapamycin)이란?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에서는 혈관섬유종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혈관 레이저 치료 직후부터 하루 1~2회 치료 부위에 바르는 라파마이신이란 약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파마이신은 mTOR (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signaling pathway)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mTOR 
신호 전달 경로는 우리 세포를 증식시키는데 관여하는 중요한 생체 신호 메커니즘입니다. 
최근 연구를 통하여 결절성 경화증의 원인 유전자인 TSC1 TSC2가 본래 하는 일이 mTOR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것이란 게 밝혀졌습니다. 
유전자 치료는 망가진 유전자 TSC1 TSC2를 고쳐서 제대로 일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유전자를 직접 고치지 못하기 때문에 대신해서 그 일을 할 수 있는 라파마이신을 몸에 공급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의 연구 및 치료 사례 보고 
외국에서도 이미 몇 년 전부터 라파마이신을 이용해 혈관섬유종을 치료하기 시작하였으며 성공적인 사례를 의학 논문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논문의 수는 이미 수십 편에 이르고 있고 혈관섬유종과 결절성 경화증을 치료하는 세계의 의사들 사이에서는 라파마이신이 새로운 결절성 경화증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라파마이신의 사용법 
라파마이신을 먹어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에는 여러 전신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부의 혈관섬유종 치료를 위해서는 바르는 약제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르는 라파마이신은 전신적 흡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전신적 부작용이 없습니다. 
하루에 한 번 또는 두 번 매일 혈관섬유종 자리에 바르게 되며 수개월 이상 사용하게 됩니다. 
혈관섬유종의 재발이 관찰되지 않으면 서서히 사용 빈도를 줄이다가 중단합니다. 

 
라파마이신의 효과
크고 두꺼운 혈관섬유종보다는 작고 얇은 혈관섬유종에서 효과가 더 좋습니다. 
그러므로 혈관섬유종이 아직 많이 자라지 않은 어린이 환자에서 라파마이신의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크고 두꺼운 혈관섬유종이라고 하더라도 앞서 설명한 레이저 박피 치료를 하고 나면 작고 얇아지기 때문에 라파마이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라파마이신은 증식하지 않는 정상적인 혈관에는 영향이 적지만 새로이 재생하는 혈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무런 치료 없이 그냥 바르는 것보다는 혈관섬유종의 재발을 억제하는 혈관 레이저 치료 후 사용하게 되면 그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는 레이저 박피 치료, 혈관 레이저 치료, 라파마이신 치료라는 최상의 혈관섬유종 치료 조합을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의료진의 지속적인 노력이 혈관섬유종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결절성 경화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신효승, M.D.,Ph.D.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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