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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종에 대한 오해
신효승 2017-03-29 10:46:36
혈관종에 대한 첫번째 오해 - 혈관 기형과 혈관종의 혼동 

우리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혈관 종양(vascular tumor)과 혈관 기형(vascular malformation)을 구별 없이 사용하고 있다.
보통 사람이야 그렇다하더라도 의사들마저도 혈관 종양 과 혈관 기형을 뭉뚱그려 '혈관종' 이라고 부르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혈관 종양과 혈관 기형은 엄연히 진단이 다르고, 자연 경과가 다르고, 치료가 다르기 때문이다.  

앞에서 이야기 한대로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혈관종은 엄밀히 '유아 혈관종' 으로 어른한테는 관찰할 수 없다.
유아 혈관종은 어른이 되면 크기가 줄어들면서 혹이나 흉터로 바뀌어 혈관종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른 병원에서 혈관종이라고 진단을 받고 우리 병원에 내원한 어른의 경우 대부분은 혈관 기형이다.  
?혈관종과 혈관 기형은 엄연히 다른 병인데도 MRI 또는 도플러 초음파 등을 사용해 검사하여 혈관 기형 소견이 나와도 검사 결과에는 혈관종이라고 버젓이 적혀 있는 것을 여러 번 봤다. 
몰라서 그런 것인지 편의상 그런 것인지 우리나라 의사들 중 상당 수는 
관으로 구성된 덩어리를 무조건 혈관종이라고 부르고 있다. 
잘못된 명칭이 잘못된 진단을 낳고, 잘못된 진단이 잘못된 치료를 부른다. 
예를 들어 먹는 약 인데놀은 혈관종에만 듣는 약인데 혈관 기형 환자가 수개월간 인데놀을 먹는 경우가 있다.  
또는 저절로 좋아질리 없는 화염상모반과 같은 혈관 기형인데 혈관종이라고 듣고 나이 들면서 없어진다고 믿고 있다가 없어지지 않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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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종에 대한 오해-마포공덕에스앤유피부과.jpg


혈관종에 대한 두번째 오해 - 혈관종은 저절로 사라진다는 믿음

얇고 작은 혈관종의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흔적 없이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두껍고 큰 혈관종은 대부분 보기 싫은 흉터를 남긴다.
특히나 경계가 명확하고 빨갛게 돌출된 형태의 혈관종은 거의 100% 튀어나온 혹 모양의 덩어리 흉터를 남긴다.
이 흉터가 눈, 코, 입에 위치한 경우에는 눈, 코, 입의 비대칭을 초래한다. 

혈관종은 특성도 다양하고 중증도도 다양하다.
일부 경한 혈관종이 수년이 지난 다음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인데 모든 혈관종은 깔끔하게 저절로 사라진다고 잘못 알고 있는 의사들이 많다.
그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기능상, 미용상 문제를 일으키는 혈관종은 늦어도 생후 5개월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추천된다.


혈관종에 대한 오해-마포공덕에스앤유피부과1.jpg


신효승, M.D., Ph.D.

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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