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고생 많으십니다.



11.5.20일 경 화염상모반으로 첫 치료를 받은 유시원 맘입니다.

오른쪽어깨부터 손가락까지구요.



11.11.25일 두번째 치료를 앞두고 고민이 되서 문의 드립니다.

저혼자 계속 고민하다...조언받고 결정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휴



첫 치료후2틀간 미열로 있다가 3일째 되는날 부터 39도40도사이를 오가는 고열로 일주일정도 입원했어요

이유는 알수 없었구요... 현재 22개월이구요...선생님 병원측 문의결과 간호원분들은 이런일은 없었다고 하시길래..혹시 우리아이만 수면마취가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는건지...궁금합니다.



치료는 해주고 싶은데.... 혹시나 또 고열이나면 어쩔까 걱정이 되서요



첫치료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고열이 날수 도있나요? 실수라면 아기한테 칫치료후 힘들어 하지 않길래 가까운 외출정도는 했었어요...식구들하고 놀구...그게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어서 고열이 난건가...팔이 아프니까 전체적으로 몸이 약해져서 고열이 났는지..



결론은



1. 11.25일 두번째 치료를 해도 될까요?(물론 판단은 제가해야 하는거 압니다...)



2. 5세정도에 치료를 시작해도 늦거나, 몸에 많은변화가 올까요? 색깔이나 팔길이보다는 두꼐가 가장 신경이 쓰여요..그리고 외관상문제말고 생명에 지장이 가거나 그런건 아니죠?



제가 너무 걱정하는거 알고있어요...첫치료후 고열만 없었다면 치료할 수 있는거에 감사하며 두번째도 문의 안드리고 갔을텐데..생각지도 못하게 고열로 고생을 하다보니 두번째는 처음보다 더 고민이 되서 그럽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새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