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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상모반-출생직후 변화 : 화염상모반이 저절로 좋아질 수 있는가?
김영걸 2014-03-21 12:10:00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몇 개월 동안 화염상모반이 어느 정도 저절로 흐려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오해해서 완전히 없어질지 모른다는 희망을 걸고 몇 년을 기다리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다. ? 

게다가 화염상모반을 산부인과나 소아과에서 흔히 혈관종이라고 부르고 혈관종은 자연치유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듣게 되면 갓난아기를 선뜻 레이저로 치료하기보다는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심리가 우세해질 수도 있다.

화염상모반이 저절로 옅어지는 현상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신생아 헤마토크리트의 변화다. 헤마토크리트(Hematocrit)란 혈액의 용적에 대한 적혈구의 상대적 용적을 말한다.

신생아는 헤마토크리트가 매우 높아서 갓 태어난 아기들은 매우 붉게 보인다.

나이에 따른 헤마토크리트의 변화를 보면 다음과 같다.

   신생아 : 55-68%

   생후 1주 : 47-65%

   생후 1개월 : 37-49%

   생후 3개월 : 30-36%

   생후 1년 : 29-41%

   10세 : 36-40%

   성인 남자 : 42-54%

   성인 여자 : 38-46%

 화염상모반-마포공덕에스앤유피부과-3.jpg

신생아때 헤마토크리트, 즉 전체 피 용적에서 적혈구의 용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출생 직후 가장 높고 백일에서 돌 사이에 가장 낮다.

이 때문에 신생아는 피부가 아주 붉어서 핏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후 백일까지 점점 피부색이 옅어지고 우윳빛으로 뽀얗게 변하게 된다.

화염상모반도 이 영향을 받아 출생 직후 가장 진하고 붉게 보인다.

그에 더해 아기가 성장함에 따른 화염상모반을 이루고 있는 혈관의 굵기와 위치의 해부학적인 변화도 이런 현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화염상모반은 대체로 백일까지 좀 옅어지고 일부 없어지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호전은 백일 때까지 뿐이고 그 이후엔 그대로이거나 나빠지는 경과를 보인다.

                                                                                                    2010.7.7 에스앤유피부과 김영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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