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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상모반의 레이저치료와 플라토 (Plateau)
김영걸 2014-03-21 11:57:01
플라토(Plateau)는 고원(高原)이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아래와 같은 모양의 그래프를 의미하기도 한다.
 
즉, 처음엔 급격히 변하다가 점차 변화의 폭이 줄면서 그대로 유지되는 현상을 표현할때 사용된다.

플라토-마포공덕에스앤유피부과.jpg

화염상모반을 치료하면서 처음엔 눈에 띄게 좋아지다가 어느 때부턴가 별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래에 예를 든 상담 내용이 전형적인 플라토라고 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11차 치료 예정인데요.
제가 느끼기에 8차, 9차  치료 때부터는 색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 같아서요.
혹시 더 치료를 해도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치료 강도를 더 세게 해달라고 치료 전에 따로 말씀드려야 하나요?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만, 앞으로의 치료가 진전이 없는 것은 아닌가 걱정됩니다."

그럼 외국에서는 플라토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Complete clearance of any PWS is difficult to achieve even with early intervention, and most laser-treated PWS continue to darken if left untreated. Furthermore, many PWS that respond well initially to PDL treatment may reach a response plateau, becoming unresponsive to further PDL treatments, a phenomenon termed ''treatment resistance''.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도 포도주색반점(화염상모반)을 완치시키는 것은 어렵고 치료를 중단하면 치료해서 옅어졌던 반점이 다시 진해진다. 처음엔 혈관레이저 치료에 잘 반응하다가도 많은 경우 더 이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플라토, 즉 치료내성에 도달하게 된다.

플라토-마포공덕에스앤유피부과-2.jpg

사진의 위쪽은 치료 전이고 아래는 5~10회 치료후 모습이다. 이처럼 어느 정도 옆어진 이후에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면 이를 플라토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플라토가 실제 있는지, 극복할 수는 없는지 수없이 고민해 왔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안개 속을 헤매듯 좌절하고 어찌할 바를 몰랐던 때가 많았다.

지금은 좀 다르다. 어떻게 하면 플라토의 덫을 피할 수 있는지, 현재 플라토에 빠져 있는 환자를 어떻게 하면 거기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지, 나름대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항상 성공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많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

                                                                                                    2010.6.1 에스앤유피부괴 김영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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