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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신마취 치료(11월 25일)를 마치고...
김영걸 2014-03-21 11:05:40

우리 개똥이인  오른쪽 허벅지부터 발바닥까지 산발적으로 2/3 정도의 화염상 모반이 자리잡고 있어요.

 

원래 8월에 1차 치료 예정이었지만 감기로 인해 연기해야만 했지요.


3개월 후 11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드디어 개똥이가 첫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첫 치료에다 전신마취라 온갖 걱정이 앞섰지만 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로 마음을 다잡고 치료전날 서울 동생집로 출발했습니다.

그날 밤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잘 오질 않더라구요.


어김없이 아침은 찾아오고 부산하게 준비하여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아래는 치료 당일 오전 일정이에요.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될까 싶어 간략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07:30  수유  (24개월 미만은 마취 4시간 전까지는 유동식이 가능하다고 함)

* 병원의 지시에 따라야하며 정상적으로는 6~8시간 금식임


09:30   보리차 2모금 (마취 2시간 전까지 입술축이는 정도의 약간의 물은 허용됨)

        배고픔을 잊게 하기 위해 정신없이 놀아줌.      


10:00   드디어 병원으로 출발

        말로만 듣던 서울의 교통체증을 실감함(네비게이션상으로는 불과 40-50여분거리)


11:30  간신히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도착

 

11:40   접수 후 마취과 선생님과 간단히 면담함- 전신마취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됨.

        마취전 엉덩이에 진정제 투여

* 나이가 좀 든 아이들은 엉덩이 주사없이 바로 정맥주사로 마취를 시작할 수 있음.


12:00  개똥이 수술실에 들어감(마취제 투여 및 치료 시작)

 

12:45  치료 종료

        김영걸선생님과 간단히 인사 나누고  회복실에 들어감.

* 치료시간은 치료부위의 넓이에 따라 10분에서 한시간 이상으로 차이가 있음.

수면마취-마포공덕에스앤유피부과-1.jpg

회복실에서 산소마스크 쓰고 있는 개똥이...

모반없이 태어났다면 이런 고생 안했을텐데.. 그저 미안할뿐...

* 회복실에서 산소를 투여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이며 모든 경우 주지는 않는다.


13:40  개똥이 의식회복

        수유하려 했으나 치료 종료 2시간 후 보리차를 먼저 먹이고 구토증세가 없으면  수유 가능하다고 함.

        바로 수유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물을 준비하지 않은 불상사 발생,

        병원 측에서 사전에 자세히 안내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음.


14:00  집으로 출발

        보채는 개똥이에게 시간보다 일찍 수유시작 (입맛이 없는지 다른 음식들은 먹지 않고 쥐고만 있음.)


15:00  집에 와 혼자 걸으려고 하나 아직 마취가 완전히 깨지 않아 많이 비틀거림.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혼자 걷지 않도록 주의 


17:00  마취에서 완전히 회복된 듯 잘 걸어 다님.


19:00  오전 내내 금식한 탓인지 밥이며 과일을 제법 많이 먹음. (체하지 않도록 주의)  

                                                                                       2009.12.5 에스앤유피부과 김영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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